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일대
경관을 아파트가 가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전 지역 건설사 등 건설업체 3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경기도와 서울 소재 건설사와
건축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대전 지역 건설사 한곳을
압수수색해 인허가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 9월 허가 없이
세계유산인 조선 왕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은 혐의로 건설사 3곳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며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