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개선소위에서 심의 예정이던
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관한
국회 규칙 심의가 오는 27일로 미뤄졌습니다.
국회운영위원회는 어제 오후
소위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출한
12개 상임위 이전 등을 담은 세종의사당
국회 규칙을 논의하려 했지만, 의원들의
정개특위 참석과 국회법 개정안 등의
심의에 밀려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다만, 첫 번째 안건이었던 세종의사당
전문가 자문단 구성 건은 통과돼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다시 구할 경우,
국회 이전이 2028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