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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교회 관련 확진 늘어...충남 확산세 '뚜렷'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지만

소규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

모 교회와 관련해 어젯밤과 오늘 사이

교인과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에서는 다시 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당진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중학생을 포함해

초중고생 10명이 확진됐고 가족 3명도

함께 감염됐습니다.



태안에서는 서로 다른 어선 3대에서 일하는

외국인 선원 7명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같은 숙소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금산 인삼 선별 작업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5명과 홍성 일가족 3명도 확진되는

등 소규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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