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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당 3선 중진' 서산·태안 성일종 당선인/데스크

◀ 앵 커 ▶
4.10 총선 화제의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서산·태안 성일종 당선인입니다.

전국적인 야당 바람 속에서도 3선 수성에
성공해 충남지역 여당 최다선 의원이 된
성 당선인을 김태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3선 수성이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의 4전 5기
국회 입성이냐를 놓고 벌인 세 번째 맞대결,

거세게 불어닥친 정권심판 바람에도
서산·태안 지역 민심은 3.11% p 차이로
힘 있는 3선 여당 의원 탄생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성일종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서산·태안)
"우선 3선의 이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하고요. 원내에서 국가를 위해서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성 당선인은 소멸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많은 예산을 끌어 올, 강한 영향력을 가진
일꾼으로 자신을 선택했다며,

22대 국회의원으로서 1호 법안은 지역의 출산과 양육 시스템을 바꾸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성일종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서산·태안)
"특히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지속적 발전,
영속성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저출생과
관련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해서 2호, 3호
연달아서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좀 하고 있습니다."

또 쌀을 생산하던 천수만 간척지 일대에
서산·태안의 미래 산업과 교육을 이끌
첨단 국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합니다.

성일종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서산·태안)
"첨단항공모빌리티와 국제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첨단국제도시가 이뤄지게 될 겁니다. 이런 부분들은 정부하고 상당히 깊숙하게 이야길 많이 했고요."

또 지역 여당 최다선 의원이 된 만큼
지역의 민의를 가장 먼저 정부에 전달하고
여당 몫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에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힙니다.

성일종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서산·태안)
"정책위의장을 하면서도 우리 충청권의 예산을 골고루 많이 챙겼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이익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앞에서 뛰도록 하겠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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