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 시티즌이
외국인 선수 계약 해지 과정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공개해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점에 대해
사려 깊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대전 시티즌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영입과
계약 해지 과정 모두 조급하게 진행되다 보니
사려 깊지 못했다고 밝히고, 브라질과 중남미
출신의 외국인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내고,
대전 시티즌의 코미디같은 행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시티즌이 팬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