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과학 기술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임혜숙 후보자를 비롯해
과학계 인사 선임이 연이어 논란이 되고 있고, 코로나19 유행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과학기술계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 등
굵직한 과학 정책이 잇달아 실패하고 있다며,
출연연과 과학 기술 정책의 혁신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