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이 보관하다 분실한 뒤 미국에 흘러간
18세기 무신의 묘지석들이 25년 만에 귀환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묘지의 주인공인 조선 후기 무신
이기하는 형조참판과 훈련대장을 역임했으며
훈련대장을 할 때 새로운 도법을 도입하고
새 전차를 제작해 국방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는
가로 18㎝, 세로 22㎝ 안팎의 크기에
총 18매로 구성됐으며, 충남역사박물관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반환을 기념하는 유물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를 갖고 오는 6월 5일까지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