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낚시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3) 오후 3시 40분쯤
태안군 가의도 북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2살 손 모 씨 부자가
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앞서 오전 9시 10분쯤에도
태안군 당암항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36살 이 모 씨가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양레저 활동을 하기 전
물때와 날씨, 레저기구의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