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대백화점 그룹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청 경찰관 10여 명은 오늘(11)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화재와 관련한
안전 책임 문제와 당시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여부를 중점 조사하기 위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 압수수색에서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 각종 소방 설비
자료와 CCTV 영상, 방재실 설비 서버 등을
확보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본사와의 관련성이 확인되면
본사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도
가능하다고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