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장기 미제사건인
'전주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 범인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정학으로 보고 살인 혐의 등으로
다음 주 검찰에 송치합니다.
전북경찰청은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의 주범인 이승만의 제보로
사라진 백 경사의 권총을 확보했고,
이정학의 모순된 진술과 제보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백 경사 살해는
이정학의 단독범행으로 결론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 항소심에서
이승만과 이정학에게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