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 증설을 둘러싸고
불거진 환경문제 등 반대 여론과 관련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열병합발전 측의
온실가스 등 감축안 제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 시민 공감과 증설
이유 설명, 온실가스 감축 등 3대 선결 조건
해결을 열병합발전 측에 촉구했지만
지금껏 반응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전열병합발전은
기존 113㎿ 규모 증기터빈 발전시설을
495㎿ LNG 발전으로 증설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으며,
최종 결정은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하더라도
건축 허가 등의 절차를 밟으려면
대전시와의 협의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