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다수의 확진환자가 나온
대전 유성구의 찜질방 여탕 방문자들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 찜질방 남탕 방문자
중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제 확진된 40대 남성은 이곳 여탕을
방문했다 확진된 아내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는데, 이 남성 또한
같은 시간대 남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목욕탕과 찜질방 등 사우나 관련
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들 장소에 대한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