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청권 소비자 상담 건수 가운데
유사투자자문 피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상담 건수는 4만6천50건으로 이 가운데 유사투자자문이 2천18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주식투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 가입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피해 사례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전액
환불해주겠다며 가입을 유도한 뒤, 정작 손실이
발생해 해지를 요구하면 환불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이 없다며 서비스 유지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