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일명 슈퍼박테리아에 대응할 수 있는
천연 항생물질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옥토프로히비틴'은 카바페넴계 등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천연 항생물질이며, 독성이 없고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항균과 항바이어필름 활성을
가졌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