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세종시는 최근 확진된 일가족이 키우는
고양이가 활동이 둔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양이는 방역 수칙에 따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의 다른 가족과 함께 2주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