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의장 불신임 의결로
현재 공석 상태인 세종시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어제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상병헌
전 의장 후임에 현 산업건설위원장인
이 의원을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임 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치러지며,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65%를 차지하는 만큼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단은 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물러났는데도 시의회는 반성 없이
빈자리 채우기에 급급하다며
시민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