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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광복절 기획리포트]대전MBC '프로젝트 100'

◀앵커▶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전 MBC는 연중 캠페인으로

'프로젝트 100'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지역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알리고 그 애국 혼을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담아내고 있는데요.



고병권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약관의 나이에 중국 상하이에서 폭탄을 던져

전 세계에 대한의 독립 의지를 알린 윤봉길

의사의 어머니 김원상 여사.



김 여사는 "네가 항소를 한다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는 서신을 보낼 정도로 애국 혼이

넘친 대한의 딸이였습니다.

 
"내 아들 윤봉길이는 죽음으로서 대한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거여. 이 어미는 우리

아들이 자랑스럽다"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전 MBC가 펼치고 있는 연중 캠페인

'프로젝트 100'은 지역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습니다.



윤봉길 의사에게 차려준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 충청 각지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름모를 선열 등 지금 이 시대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18살 꽃다운 나이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위해 청년들이 옷을 대접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선양 캠페인'으로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캠페인 수익금은 '희망기금 100'으로

적립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될 계획입니다.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전MBC 연중 캠페인 '프로젝트 100'은

잊혀져가는 충청의 애국혼을 일깨우고

나라사랑 정신과 공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MBC NEWS 고병권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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