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음주운전 의심신고로 순찰차가 따라붙자 주차된 차량 1대와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대전 태평동에서 정림동까지
5km 가량을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상태였으며 도주 과정에서
차량에 탄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추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