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 긴급간담회 국회서 열려
삭감된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 가운데
기초과학연구 예산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명이 마련한
긴급간담회가 어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기초연구연합회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기초연구 예산안 분석을 통해
예산 삭감이 연구현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막고
연구개발 생태계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정부가 예산을 늘린 글로벌 연구 예산은
이름만 바꾼 사례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으며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이 다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