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임신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은 임신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 중 하나를 6시간 동안
흡입하도록 한 결과 임신한 쥐에게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태자에게서도 체중 감소 등의 발육 지연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인한 임신부 피해가
태아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