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들의
충남 혁신도시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충남지역 15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자유한국당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당 주호영·김재원 의원의 발언은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지역이기주의에 매몰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마저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국당이 당론으로 균특법 개정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국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한국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개정을
막으면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