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신속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오늘 대전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동구 용운동 일대에
사업비 천 3백억 원을 들여 대전의료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지난 7월
KDI 예비타당성조사 1차 보고서에서 경제성이
1.0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는 등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대전시에는 시립병원이 없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올해 홍역 집단 발병 사태를
겪는 등 감염병 관리에 취약하다는 비판이
계속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