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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갑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혹고니 월동 확인

대전 갑천 탑립돌보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생물인 혹고니 1마리가

월동 중인 것이 확인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이 발견한 어린 혹고니는

성체와 달리 부리에 검은색 혹이 없고

깃털도 순백색을 띠지 않으며, 월동 중인

큰고니 무리에서 떨어져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혹고니가 대전에서 관찰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강원 화진포와 경포호 등

국내 호수와 강 하구에서 50여 개체가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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