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상습 차량 정체 구간
33곳을 선정해 정체 원인별 맞춤형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원도심인 계룡로와 태평로 등
16개 구간은 잘못된 도로 운영 등이
정체 원인인 것으로 보고 불법주차단속을
확대하고 신호체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덕대로와 현충원로 등 17개 구간은
도로확장과 신설, 순환도로 연계망 구축 등으로 정체를 줄일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시는 전체 사업비 1조 9,356억 가운데
87%가 도로신설 등에 들어간다며,
국비 확보 여부와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잘 따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