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대전지검의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의혹 수사의 향배가 주목받는 가운데
관련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대전지법은 내일 오늘 오후 2시
원전 관련 자료 500여 건을 삭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해
공판 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법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법정 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방청인을 20명으로 제한하고,
당일 재판 시작 1시간 전에 선착순으로
방청권을 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