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남성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천군 일대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피부 상처 등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될 경우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10월 사이에 환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질환을 갖고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이 치명적일 수 있어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