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서구청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한 데 이어
'청년 전략선거구'로 다시 지정하면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대전 서구를
청년 전략선거구로 재차 결정하면서
기존 예비후보 5명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한
김인식, 송석근, 유지곤, 이선용 4명을
청년이 포함된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통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을 놓고
예비후보인 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SNS에 올린 데 이어
오늘(25) 입장 발표도 예고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역시 전략공천 선거구로 지정된
천안시장 경선 후보는 예비후보 8명 가운데
김연, 이규희, 이재관, 장기수 4명으로 압축해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