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아산에 이어
오후에는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을 찾아
바다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해양신산업을 혁신 성장의 한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전국경제투어 11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일본에 전수한 백제처럼
충남도 환황해 해양경제권의 중심"이라며
정부도 해양바이오와 해양에너지 등
5대 핵심 해양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고
25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서산에서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