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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A형 간염 발생률 전국 최고‥방역·홍보 강화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시가 A형 간염 방역대책본부장을

행정부시장으로 격상하는 등 방역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5일 현재

인구 10만 명 당 A형 간염 환자 수가

대전이 45.32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 33.66명, 충남 15.88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의 2배에서 6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아직 뚜렷한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대전 전 지역에서

A형 간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점으로 미뤄

특정 식수나 식당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시는 식품접객업소는 조리기구의 소독과

살균, 종업원의 위생을 철저리 관리하고

시민들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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