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일가족을 비롯해
예산의 한 기업체 등 충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어제(6)
천안에서 확진된 20대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가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앞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예산의 한 기업체에서도 2명이 추가되는 등
1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한 명이
천안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를
오가는 통근버스 기사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세종에서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0대 등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