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마을 일대에
일주일째 악취와 함께 파리떼가 날아들어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장군면사무소 측은 지난달 27일부터
산학리 일대에 악취와 함께 파리떼가 늘어
펜션과 휴양시설의 예약이 취소되는 등
주민 민원이 빗발쳤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인근 밤나무 농장에서 살포한 퇴비에
파리 유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이춘희 세종시장도 주민에게 사과한 뒤
방역을 강화하고, 수사기관에 의뢰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