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환경단체, 시민체육공원 부지 개발 구상 철회 촉구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민체육공원 부지
개발 구상을 밝혀 지역 정치권 등에서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환경단체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개발사업 구상안을 철회하고 시민
모두가 원하는 도시공원을 조성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연합은 105억 원 이상의 시민 혈세로
어렵게 만든 공원을 밀어버리고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려는 구상은 천안시의 탄
소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전환 정책에 역행하는 구상이며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