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과 서천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논산 노성천 원앙과
서천 국립생태원 내 덕암지 흰뺨검둥오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천안 봉강천과 병천천에 이어
올해 충남의 고병원성 AI 검출 지역은
4곳으로 늘었습니다.
도는 항원 검출지역 반경 10km 이내
가금 사육 농장의 이동을 제한하고,
국립생태원은 오는 24일까지 휴관에
들어갔으며, 일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