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공공 화장실 물건을
부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3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현병 환자인 A 씨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대전 갑천변 일대 공중화장실의 물품을 부수고, 출동한 경찰을 차 안에서
폭행하는 등 재물손괴와 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2년부터 조현병 치료를
받아왔던 A 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치료약을
먹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으며 A 씨는
가족과 상의 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