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2조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집행률이
전국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특히 대전·충남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난해 기준
예산 집행률은 충남이 6.8%, 대전 7.2%로
전국 평균인 30%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이 의원은
대전시와 충남도의 예산 부족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을 충족시키지 못하는데다
민간 참여까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대폭적인 세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