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노래방과 유흥시설을 고리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대전에서는 서구 노래방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고, 유성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대전·세종에서 5명이 더 나와 확진자 규모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천안의 한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번진
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19명에 달하고
세종에서도 연쇄 감염자 1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대전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기숙사를 함께 쓴 학생 등
40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에 들어갔고,
세종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학교 3곳이 급히 등교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