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상류인 서산시 도당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는 저병원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충남도는 이번에 채취된 H5N8 형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한 고병원성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해당 사례는 저병원성으로 나왔다며,
도당천 반경 10km 일대에 내렸던
이동제한 조치는 우선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일주일간 천수만 등 철새
도래지를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가금류
전업농가들을 일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논산시 논산천에서 발생한 H5형
인플루엔자의 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에서 들어오는 모든 가금류는 오늘 자정부터 충남 반입을
금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