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로
농작물 동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까지
과수농가의 동해 조기진단을 합니다.
대상은 복숭아와 포도, 감 등으로
꽃눈이 달린 가지 20-30cm를 잘라
센터에 의뢰하면 3~5일 안에
동해 여부를 판별하고, 관리요령도 안내합니다.
센터 측은 이 지역 과수농가는
지난해 봄 늦추위로 냉해를 입은 데다
겨울철 동해는 날이 풀려 꽃눈이 열릴 때쯤
파악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