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년부터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의 교육비 지원을 중단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도는 지방채 증가로 재정이 나빠진데다
사립 유치원을 지원하는 건 교육감의
사무라면서, 대신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올해보다 1.5배 늘어난 36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선 7기 시절인 지난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지원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