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중구에 사는 70대가
병원 검진 과정에서 확진돼 이 확진자가
이용한 돌봄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60여 명을 검사한 결과 가족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인 집단감염을 야기했던
IEM국제학교 대표의 아들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35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시 송악읍의 닭 도축장에서도
잠비아 등 아프리카 4개국 근로자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어제 확진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과 도축장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