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불특정 청소년을
상대로 한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이 일상까지 위협하는 가운데
지역 마약사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지검은 지난해 검거된 지역
마약사범은 역대 최다 인원인
천 158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청소년 마약사범은 411명,
외국인은 264명으로 전체적으로
5년 전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전지검과 대전·세종·충남경찰청,
지자체 등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사실무협의체'를
꾸려 마약범죄 수사와 예방과 관련한
업무협조 체계 확립 등 지역사회 마약범죄에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