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에서 추석 연휴 친인척 모임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자
이번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된 도마동 거주
40대 여성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여성과 접촉한 아버지와
직장동료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지난 15일부터 무기력 증세를 보인
70대 여성도 확진된 가운데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전·충남에서만
지난 10일 이후 발생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는 9명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