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대전역 등
전국 12개 역의 노숙인에게
지자체와 연계한 희망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대상은 12개 역의 노숙인 98명으로,
코레일은 역 광장 청소 등
환경정비 일자리와 사업비용을,
지자체는 주거비와 생활용품을 각각 지원하며
근로자 선발과 사업 운영은
노숙인 지원단체가 맡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012년부터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700여 명의 노숙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30%는 코레일 계열사와
지자체 공공근로자로 채용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