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의 학업중단숙려제 사업이
매년 축소돼, 학업지속 학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에 따르면,
도 교육청의 학업중단숙려제 예산은
지난 2017년 5억 2,800만 원에서 올해
4억 2,700만 원으로 19%나 감소했고,
학업 복귀 비율은 지난해 57%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0위에 그쳤습니다.
유 의원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2~3주간
상담과 진로교육 등 심사숙고기간을 주는
학업중단숙려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 밖
학생들의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