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 연구팀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폐가 굳는 현상인
폐 섬유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연구진은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 두 가지를
실험용 쥐의 기도에 반복해 투여한 결과
폐의 중량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증가하는 등 폐 섬유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폐 섬유화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질환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이 확인된 연구 결과 논문은
국제 학술지 '분자'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