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연간 운영비로
천억 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국가경찰에서 자치경찰로
이관되는 인원을 1,110명으로 가정했을 때
인건비, 기본경비, 주요사업비로 102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세종 등 5곳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 실시하고 2021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자치경찰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초기 시행단계에는 국가가 부담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치경찰교부세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