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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천안·서산서 거액 부동산 기부 미담 잇따라

지난 2018년 평생 모은 재산 37억 원을

천안시에 기부한 김병열 씨가

정부 국민포장을 수상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도로 개설로 보상받은

돈으로 마련한 37억원 상당의 땅을

'기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천안시에

기부했습니다.



한편 서울에 사는 81살 신준식 씨가

연고가 없는 서산시에 공시지가로 20억 원에

달하는 임야 3.58ha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신 씨는 평소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생각해 이 같은 기부를

결정했으며, 서산시는 기부한 임야와

시 소유 임야에 임도를 개설해

시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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