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금강도수로 재가동..봄 가뭄 우려

충남 서북부 지역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금강보에서 보령댐으로

물을 공급하는 도수로가 다시 가동됐습니다.



도수로 가동은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2백여 일만으로, 금강 백제보 하류에서

보령댐으로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물이 공급됩니다.



현재 보령댐의 저수량은 예전의 80% 수준에

불과한데, 환경부는 최근 보령댐의

가뭄대응단계를 관심 단계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