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태안군 소원면 통개항 인근 해상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58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늦은 시간까지
혼자 해루질을 하다 길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해 무리한 야간 해상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태안군 남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점포로 돌진해
화물차 운전자 51살 김 모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