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칭 커플브리지가 오는 21일 완공돼,
시민 쉼터 등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대전천 동과 서를 잇는 커플브리지는
동구와 중구 경계인 대전천에 길이 83m,
폭 4~6m 규모의 보도교로 조성됐습니다.
커플브리지는 연결과 소통, 남과 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원형무대와 야간조명, 폭염 예방시설 등이
배치됐습니다.
특히 197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옛 홍명상가와 대전극장 등이 모여있던
대전천 일대가 대표적인 만남의 공간이었던
추억과 맞물려 커플브리지가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